머리말

CRC 교단 (북미주 개혁교회)은 신앙고백에 기초를 둔 교단이다. 우리 교단의 신앙, 교육과 설교는 16세기 종교개혁에 근거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 신앙고백인 벨직신앙고백, 돌트신경, 그리고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신앙고백들이 교회의 신앙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신앙고백들이 쓰여진 이래 350년 동안 일어난 교회, 사회, 기술, 그리고 정치에 있어서의 변화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의 신앙을 오늘날의 언어로 재 작성하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이슈들을 다루기 위해서 1986년도 총회는 “우리의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현대 신앙문서” (Our World Belongs to God: Contemporary Testimony)를 공식 채택하였다.

총회는 그것을 신앙고백이 아닌 “신앙문서”라 명명하므로 첫째로, 위에 언급 된 세 개의 역사적인 신앙고백들과 구별하고, 둘째로, 그 역사적인 신앙고백들이 여전히 우리 교단의 중심적인 신앙고백임을 유지하려 하였다. 그래서 1986년도 원문의 서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교회가 이 시대에 고백하는 근본적인 신앙으로서, 그 성격상 신앙고백이라기 보다는 시대에 적합하게 표현된 신앙문서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신앙문서가 현대에 적합한 문서일 경우에 신앙고백적인 지위를 가질 수도 있다는 소망도 피력하였다.

지난 20년 동안 이 “현대 신앙문서”는 교단 내에 널리 보급되어 개인의 공부, 교육, 그리고 예배에 두루 사용되었다. 2005년도 총회는 교단 이사회로 하여금 커미티를 구성하여 “우리의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의 개정판을 작성하도록 요청하였다. 그러한 요청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986년도 이후 많은 변화가 우리 세상에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둘 때에, “우리의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현대 신앙문서”가 신앙고백이 아닌 신앙을 표현하는 현대의 역동적인 문서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 목적에 따라서 신앙의 동시대성을 추구하려면, 그것은 정기적으로 검토되고 필요한 경우 개정되어야 한다.”

그 결과로 이 “신앙문서”를 개정하기 위하여 커미티가 구성되었다. 이 개정을 위해서 우리는 널리 교회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우리는 많은 개인, 교회의 카운실, 그리고 칼빈신학교 교수들이 다양한 코멘트와 제안들을 보내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그 중의 많은 제안들이 개정판에 포함된 것을 밝힌다. 총회는 2008년도에 이 개정판을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개정 위원회의 멤버들로서 우리는 모두 원문이 지닌 이야기 서술식 구성과 시적인 언어를 사랑하였다. 우리는 그 원래 형태를 유지하되 독자들이 그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문장을 다듬고, 때로는 특정 내용에 집중하기도 하고, 21세기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새로운 이슈들을 다루기 위해서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이 문서를 신앙고백서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보다는 신앙문서로 유지하는 것이 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다면 교회는 미래의 교회에 적합하도록 이 문서를 정기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1986년도 첫 커미티의 기도로 마치고자 한다: “우리는 이 신앙문서가 당신이 하나님의 세상에서 신앙을 가지고 사는데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이 내용 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

1. 이 세상을 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로서,
이 세상을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절망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선언한다
우리의 세상이 하나님의 것임을!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되심을 시편 24:1 (고린도전서 10:26에서 인용함), 욥기 41:11, 그리고 신명기 10:14에서 보라. 하나님께서 보존하고 관리하도록 인류에게 주신 “우리의 세상”은 또한 창세기 1-2장에 기록된 창조기사의 주제
중의 하나이다.

2. 태초부터
우리 시대의 모든 위기를 지나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도래할 때까지
하나님은 영원히 그의 언약을 지키신다.
우리의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온 땅이여, 기뻐하라!
그리스도께서 승리자로서의 다스리심을 시작하셨다!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창조세계는 새로워졌다!
할렐루아! 주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하여 시편 89, 117, 145편, 로마서 8:31-39, 히브리서 10:23을 보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승리하심에 대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15:54-57, 빌립보서 2:9-11, 요한계시록 1:13-18을 보라.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창세기 1장과 로마서 8장을 보라.

3. 절망과 함께 완고한 교만함이 지금도 세상에 가득차 있다.
어떤 이들은 실패함으로 부서지거나
고통으로 말미암아 망가져서
삶과 소망과 하나님을 포기하였다.
다른 이들은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인간적인 승리를 여전히 갈망하면서
그들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분투한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우리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이 세상의 풍조에 대항하며
하나님의 확실한 말씀으로 그 풍조를 분별하면서
우리도 또한 이 세상의 풍조와 싸우고 있다.

시편 2편은 반역적인 인류의 풍조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로마서 1-3장을 살펴보라. 에베소서 6:10-17은 세상의 풍조에 대항하는 성도들의 싸움을 설명 하고 있다. 요한일서 4장에서 시대를 분별함에 대해서 살펴보라.

4. 우리의 세상은 죄에 빠짐으로 말미암아
원래의 선함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세상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계절의 변화와 햇빛과 비를 보내시면서
모든 창조물을 지탱하시면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면서
구세주를 약속하시면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그 만드신 목적으로
인도하시면서 이 세상을 보존하신다.

창세기 3장, 9:8-16, 시편 104편, 특별히 30절, 마태복음 5:45, 그리고 사도행전 14:17을 살펴보라. 구세주를 약속하심에 대하여 창세기 3:15, 이사야서 7:14, 11:1-5, 42:1-7, 53장, 그리고 미가서 5:2을 보라.

5. 하나님께서는 크나큰 사랑으로
이 세상을 붙잡고 계신다.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며
성령을 부어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새로운 창조세계의 첫 열매로
다시 살 수 있는 복음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대하여 호세아 11장, 특별히 10-11절을 살펴보라. 복음의 메시지에 대하여 요한복음 3:1-21, 사도행전 2:36-39, 로마서 10:7-11, 그리고 에베소서 2:1-10을 보라. “첫열매”에 관하여 레위기 23:9-14와 야고보서 1:18을 보라.

6.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 기뻐하면서
어둠의 일들을 버리고
우리 자신을 성결한 삶에 헌신한다.
언약의 파트너로서
기쁨으로 순종의 삶을 살도록 자유를 회복한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과 생명을 드린다.
이 세상에서 행해지는 불의가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우리는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린다.
우리는 확신한다
현재의 어둠 속에 비치는 빛이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온 세상에 충만할 것임을.

오소서, 주 예수여!
우리 세상은 당신의 것이옵니다.

이 단락의 내용을 위해서 마태복음 5:17-20, 48, 요한복음 1:1-5, 9-13, 3:19-21, 로마서 12:1-2, 갈라디아서 5:1, 13-25, 데살로니가전서 4:16-5:11, 베드로후서 3장, 요한일서 2:7-11, 그리고 요한계시록 22:20을 살펴보라.

7. 우리의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것도, 지구상의 어떤 권력의 것도 아니다.
사단이나, 운명이나 우연의 것도 아니다.
이 땅은 주님의 것이다.

1번 단락을 참고하라.

8. 태초에 성부, 말씀, 성령으로 계신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형상과 질서를 세우셨다.

창세기 1장에서 창조주, 말씀, 그리고 성령께서 창조물에 질서를 두심을 살펴보라. 요한복음 1:1-14에서 창조에서의 말씀의 역할과 그 말씀이 예수이심을 살펴보라.

9.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하셨다.
하늘 위에 해와 달과 별을 두시고
빛깔과 아름다움, 그리고 다양함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시어
식물과 동물, 그리고 우리가 살기 적합한 집으로 삼으셨다.
그 세상은 일과 놀이, 예배와 경이로움
사랑과 웃음의 공간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셨고 우리에게도 안식을 주셨다.
태초에 만물은 매우 좋았었다.

창세기 1-2장 외에 시편 19편, 33:6-9, 104편에서 창조에 대해서 살펴보라.

10.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우리는
창조주와 사랑의 관계 안에 살게 되었으며
창조세계를 돌보고 즐거워하는 그리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이 세상의 관리자와 돌보는 자로 소명을 받았다.
하나님의 세상이 발전하고 행복함으로
모든 피조물과 그 안에 사는 모든 것들이 풍요로워지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노력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에 대하여 창세기 1:26-27, 9:6, 에베소서 4:24, 골로새서 3:10, 그리고 야고보서 3:9를 보라.

11. 남성이나 여성이나,
미혼자나 기혼자나,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모든 피부색깔과 인종을 통틀어서
우리는 하나님을 대리하도록 함께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 모두를 주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이다.
생명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의 행복을 촉진하도록
태어나지 않은 태아나 약한 이들을
가난하고 곤경에 처한 이들을
해로움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우리는 소명을 받았다.

창세기 1:26-27, 갈라디아서 3:26-28, 그리고 사도행전 2:5-11을 살펴보라. 우리 가운데 곤경에 처한 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사야서 1:15-17, 야고보 서 1:27에서 살펴보라.

12. 역사가 현재 전개되는 것을 우리는
비록 제한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우리 세상 안에 계셔서
만물을 사랑으로 품으시며
모든 것을 자신이 목적하신 대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우리는 확신한다.
주님께서 약속에 신실하시다는 확신은
우리 삶에 의미와 소망을 부여한다.
우리의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안전하다.

하나님의 섭리적인 돌보심에 대하여 이사야서 45:6-7, 마태복음 6:25-34, 누가복음 12:4-7을 살펴보라.

13. 인간의 역사 태초에
우리의 첫 조상은 하나님께 순종하였었다.
그러나 곧 그들은 창조주의 생명의 말씀을 따라 살기보다는
사단의 거짓에 귀를 기울였고 그 결과 죄에 빠지게 되었다.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자신들이 하나님처럼 되려 하였다.
죄인이 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을 두려워하여
숨어버렸다.

창세기 3장에서 죄로 인한 인류의 타락을 살펴보라. 뱀에 대하여는 창세기 3장과 함께 요한계시록 12:9와 20:2를 살펴보라.

14. 아담과 하와의 원죄에 의해서 타락한 우리는
은혜로부터 멀어져서 우리가 죄인임을 날마다 입증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그의 법을 어기며,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무시한다.
하나님을 떠난 삶을 추구하므로 우리는 죽음만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자유를 추구할 때
우리 자신은 사단의 올가미에 걸릴 뿐이다.
쾌락을 쫒아가면서 우리는 기쁨의 선물을 잃어버린다.

인류에게 미치는 죄의 영향을 로마서 1:18-3:18에서 살펴보라.

15. 인간이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시킬 때
온 세상이 고통을 당한다.
우리는 창조물들을 남용하거나 우상화한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진정한 나 자신으로부터,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져 버렸다.

하나님의 형상이 손상된 것에 대해서 로마서 1:21-23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 형상이 회복된 것에 대해서 로마서 8:29, 고린도후서 3:18, 에베소서 4:22-24, 그리고 골로새서 3:10을 살펴보라.

16. 우리 삶의 모든 영역들인
가족과 친구, 일과 예배, 학교와 국가, 놀이와 문화에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반역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다.
죄악이 우리 삶의 모든 곳에,
인종적인 오만함에,
국가들의 교만함에,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착취함에,
물, 공기와 토양을 오용함에,
생명체를 파괴하는 곳에,
노예 소유, 살인, 폭력과 전쟁에,
우상숭배에,
우리의 몸을 잘못 사용함에,
그리고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광적인 노력에 드러난다.
우리 자신이 우리 죄의 희생자가 되어왔다.

시편 14, 53편, 아모스 1-2장, 로마서 1:28-32, 그리고 갈라디아서 5:19-21을 살펴 보라.

17. 우리 자신을 정당화하거나 또는 스스로 구원하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리의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정죄된 채로 남아 있다.
그러나 비록 파괴되고 상처를 입었어도
우리의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계속해서 붙드시고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다.

시편 62편, 89:28-37, 로마서 5:3-11, 15:13, 히브리서 11:1을 살펴보라.

18.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의로운 분노를 나타내셨으나
멸망으로 향해가는 세상에 등을 돌리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세상을 대하셨다.
오래 참음과 섬세한 돌보심으로
잃어버린 자를 그의 백성으로 다시 부르고
이 세상을 그의 나라로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긴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창세기 3:9-15, 요한복음 3:16, 누가복음 1:68-75에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을 살펴보라.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심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11:15를 살펴보라.

19.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고
죄의 영향으로 그들의 삶이 고통스러워졌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으로 대하시고
인류에 의해 야기된 악의 세력을
물리쳐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아담과 하와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창세기 3:15-19에서 살펴보라.

20. 이 땅이 악으로 가득 찼을 때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땅을 심판하셨으나
노아와 그의 가족과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구원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절이 계속하여 유지될 것을
그리고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까지
다시는 그와 같은 멸망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을
모든 창조물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창세기 6:8-17, 베드로전서 2장, 그리고 베드로후서 3장에서 다시는 홍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궁극적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요한계시록 21:1-5에서 살펴보라.

21. 주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와 그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되실 것을 약속하시고
자신에게 순종하여 살도록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온 민족들이 복을 받도록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의 영광과
사랑의 능력과
구원의 지혜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왕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다스리시므로
그들 안에 이 세상의 빛이신 하나님이 드러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셨다.

창세기 12:1-3, 신명기 7-8장, 그리고 로마서 9장에서 아브라함과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살펴보라. 미가서 6:8과 이사야서 60장 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온 민족의 빛임을 살펴보라.

22.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이방신들을 섬기면서
권력과 부를 의지하면서
약한 자들을 억압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러 나라들 속으로 흩어버리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한 자들을 남겨두셨고
복음을 선포할 선지자이며
사단을 쳐부수고 공의로 이 세상을 다스릴 왕이며
죄인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제사장인
메시야를 보내줄 것을 그들에게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마음과 영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셨다.

백성을 흩으심에 대하여 역대하 36장과 이사야서 10:1-11을 살펴보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는 이사야서 53장, 예레미아서 31장과 에스겔서 36장을 보라.

23.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자신에게 화목시키리라는
그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영원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인류와 연합하셨다.
그리스도는 우리와 하나되며
동시에 하나님과 하나된
완전한 인간이며 완전한 하나님으로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메시아이시다.
그는 성령에 의해 잉태되시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

예수께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누가복음 1:31-35, 요한복음 1:1-14, 그리고 히브리서 1:2-3에서 살펴보라.

24. 둘째 아담으로서
예수께서는 우리가 저버렸던 순종의 길을 선택하셨다.
그의 세례와 유혹들,
그의 가르침과 기적들,
악마와의 싸움들,
그리고 죄인과 친구를 사귐에서
예수님은 우리 앞에 온전히 의로운 인간의 삶을 사셨다.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로서
그는 성부 하나님께 사랑함으로 순종하시고
그의 행동과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 온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나타내셨다.

로마서 5:12-21에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서 2:10-18과 4:14-5:2는 그리스도의 의로운 인간의 삶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에 도래할 것에 대하여 마가복음 1:1, 14-15에서 살펴보라.

25. 우리를 대신해서
특별히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온 생애 동안 고난을 당하셨다
그는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짊어지셨으므로
그의 희생이 우리의 죄과를 제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으로부터 살려 내셨다.
무덤으로부터 걸어 나오신
예수님은 죄와 죽음을 정복한 생명의 주이시다!
그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되었고
새 생명이 주어졌으며
죄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져
그와 함께 동행하도록 부름받았다.

히브리서 5:7-10에서 온 생애동안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살펴보라. 사복음서는 십자가 에서 받으신 예수님의 고통의 깊이를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 28:1-10과 고린도전서 15:20-28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승리를 살펴보라.

26.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이신
예수님은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예수님 홀로 우리의 죄과를 지불하셨다.
예수님 외에 다른 구세주는 없다.
모든 면에서 그와 같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는 그 사랑이 우리의 소망이 된다.
자비를 구하는 것 외에 드릴 것이 없는 죄인에게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는 거저 주어졌다.

디모데전서 2:5과 히브리서 9:11-15에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로, 요한복음 14:6과 사도행전 4:12에는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로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 8:29, 고린도후서 3:18, 그리고 에베소서 1:3-4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되어 그리스도 와 같이 된 우리의 선택됨을 살펴보라.

27. 예수님은 승리하심으로 승천하시어
우리의 인성을 하늘의 보좌로 올려 놓으셨다.
모든 권세과 영광, 그리고 신적인 능력이 예수님에게 주어져
거기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신다.
예수님 안에 피난처를 찾은 모든 사람은 복받은 자들이다.

승천하신 주님으로서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권세와 중재하심을 마태복음 28:18, 시편 2:12, 요한일서 2:1-2, 그리고 히브리서 7:25에서 살펴보라.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 인성이 승천함을 히브리서 4:14-16, 에베소서 1:20-22, 2:6, 그리고 골로새서 3:1-4에서 살펴보라.

28. 오순절의 성령강림으로
옛 언약과 새 언약이 성취되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그의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신다.
그로 말미암아 성부, 성자, 성령께서 거하시는
새로운 공동체가 설립되었다.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고 충만하여
남성이나 여성이나
젊은이나 노인이
꿈을 꾸고 이상을 본다.

사도행전 2:16-21에서 오순절 성령감림으로 약속이 성취됨과 꿈과 이상에 관하여 살펴 보라. 승천하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심을 누가복음 3:16, 요한복음 1:32-34, 20:22, 사도행전 2:32-33에서 살펴보라. 성령께서 성도들의 새로운 공동체 를 창조하심에 대하여 사도행전 2:41-47을 살펴보라. 요한복음 14:15-24에서 성부, 성자,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처를 삼으심을 살펴보라.

29.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믿음과 진리로 인도하시며
우리가 기도하도록 도우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우리의 순종의 삶이 새롭고 역동적이도록 도우신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놀랍도록 다양한 은사들을 주시어,
예언함, 격려함, 병고침,
가르침, 봉사, 방언을 말함, 분별력과 같은 은사들로
각 성도를 갖추어 주시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우리의 이웃을 섬기도록 하신다.

디도서 3:4-7에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로마서 5:1-5에서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심을, 요한복음 16:13에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심을, 로마서 8:26-27에서 우리로 기도하게 하심을, 히브리서 2:18에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심을, 로마서 8:1-11에서 우리의 순종함이 새롭고 역동적이도록 하심을, 그리고 고린도전서 12장과 로마서 12:3-8 에서 성령의 은사를 살펴보라.

30. 성령께서는 모든 언어, 종족과 나라들로부터
백성을 부르시어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시키신다.
성령님에 의해서 성별되고 파송된 교회는
하나님의 평강을 전하는 대사로
죄를 용서함과 화목됨을 선포하며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상으로 보내어졌다.
성령께서는 교회에 앞서서 그리고 교회와 함께
세상이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파하신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남성이거나 여성이거나
모든 언행에 있어서
가까이 그리고 먼 곳으로 가서
과학과 예술의 세계로
미디어와 상가로
삶의 모든 분야로 가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적용한다.

요한계시록 7:9-17에서 온 민족을 모으심을, 요한복음 20:21-22, 누가복음 24:49, 사도행전 1:8에서 성령과 교회의 사명을, 고린도후서 5:18-21에서 파송된 대사로 서의 교회의 임무를, 요한복음 16:7-11에서 세상에서의 성령의 역사를, 빌립보서 1:27-2:15에서 성령 안에서 수행하는 교회의 사명의 폭에 대해서 살펴보라.

31.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여러 방편을 주시어 자신을 알도록
하셨다. 창조세계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시편 저자, 그리고 사도들을 통하여,
그리고 가장 분명하게는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성령께서는 태초부터 활동하셨으며
인간 저자들을 감동시키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신다.

로마서 1장과 사도행전 14장에서 일반계시를, 디모데전서 3:14-17과 베드로후서 1:16-21 에서 성경의 영감을, 그리고 히브리서 1장과 골로새서 1장에서 그리스도 안에 충만하게 드러난 하나님의 계시를 살펴보라.

3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기록임과 동시에 그의 구속사역의 도구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확실하게 인도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고 새로운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게 한다.

성경의 특성을 누가복음 1:1-4, 요한복음 20:30-31, 사도행전 8:26-39, 야고보서 1:18, 그리고 31번 단락에서 살펴보라.

33. 성경은 언약역사의 전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대해 가르친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 두 개의 책으로 구성된 하나의 계시로서
하나님의 의도와 구속사역의 전개를 계시한다.
성령의 조명하심과 능력을 받아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우리의 세상이 그것을 깊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복음을 증거한다.

사도행전 2장과 7장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를 보라. 우리에게 주신 사명 에 대해서 마태복음 16:13-19, 고린도전서 10:1-11, 디모데후서 3:14-17과 야고보서 1:19-27을 살펴보라.

34. 많은 사람들이 혼잡한 군중 속에서
이름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사단과 그의 악한 세력은
사람들을 흩어버리고 고립시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자비로우신 선택에 의하여
하나님의 선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 의지하는 모든 백성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신다.
이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환영받는다.
거기서 집없는 자들이 집을 찾고,
다친 사람들이 고침을 받으며, 죄인들이 새롭게 출발하고,
멸시를 받는 사람들이 존중되며,
하찮게 여김을 받는 사람들이 세워지고,
나중된 자들이 먼저 된다.
거기서 성령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은혜가 넘쳐난다.

베드로전서 2:4-7에서 새로운 공동체에 대하여, 베드로전서 5:8-11에서 사단의 공격에 대하여, 그리고 마태복음 11:28-30과 베드로전서 5:5-7에서 은혜로 백성들 을 환영하시는 하나님을 살펴보라.


35.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그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동역자로 선택되었다.
교회는 예수님의 임재 안에서 기뻐하며
기도로 그를 찾아가고
그 사랑의 신비 앞에서 평안하다.

마태복음 10:32-33에서 신앙고백을, 에베소서 2:6 5:21-33, 요한일서 3:11-17, 4:13-21, 그리고 요한계시록 21:9 에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를 살펴보라.

36.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 태어난 우리의 새 생명은
성도들의 교제로
즐거워하며 양육되어 간다.
성도들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를 따라 사는 법을 배우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기도와 헌물을 드리며,
성례를 거행한다.

교회의 예배에 관하여 마태복음 6:5-15, 28:18-20, 사도행전 2:41-47, 로마서 10장, 고린도전서 11:17-34를 살펴보라.

37. 하나님께서는 물, 떡과 포도주를 사용하는
성례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셔서
은혜를 전해 주신다.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유아세례를 받거나 성인세례를 받거나
언약의 사랑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된 것을,
우리의 죄가 씻어졌음을,
그리고 성령의 은사를 받았음을
생각나게 하시고 확신시켜 주신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할 것을 요구
하신다.

마태복음 3:13-17과 28:19는 세례가 복음적인 성례인 것을 증거한다. 세례는 성인 뿐 아니라 유아에게도 주어지며, 사도행전 2:28-29의 말씀에 있는 것과 같이 성령 의 은사를 동반한다. 디도서 3:5는 죄를 씻음이라고 가르친다. 로마서 6:1-11과 갈라디아서 3:27은 세례가 어떻게 우리를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게 하는지 설명 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0:1-10은 세례 자체가 구원의 보증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38. 주의 성만찬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못박히신 몸과 흘리신 피를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어
그들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되었음을 확신하게 하신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부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고,
동일한 떡과 포도주를 나눌 때에
우리 각 사람을 공동체로 묶어주신다.
우리는 이 양식을 기쁨으로 받으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양식이요 음료인 것을 확신하고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어린 양의 혼인잔치로 부르실 것을 확신한다.

마태복음 26:17-29와 다른 복음서의 관련구절들은 주님의 성만찬이 복음적인 성례인 것을 증거한다. 성만찬의 의미를 고린도전서 5:7-8, 8:1-13, 10:14-21과 11:23-26에서 살펴보라. 성만찬에 함께 하시리라는 예수님의 확실한 말씀을 요한복음 6:48-58에서 찾으라.

39. 교회는 용서받은 죄인들의 공동체로서
거룩하게 살 것을 요구받았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남들을 오래 참음으로 대하며
우리 모두 은혜와 용서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고백한다.
이 새로운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 회복되고
그의 생명에 의해서 새롭게 형성되어
지속적으로 화목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실천하며
새로운 창조세계를 선포하고
공의와 평화가 넘치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한다.

에베소서 1:3-7에서 용서받은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거룩해야 할 것을, 갈라디아 서 6:1-5와 골로새서 3:12-14에서 오래 참음으로 서로 대해야 할 것을, 요한일서 1:8-2:6에서 서로 고백해야 하고 회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에 대해서, 그리고 고린도후서 5:17-21과 요한 일서 3:16-17에서 새로운 창조세계의 일부로서 하나님의 화목케 하시는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살펴보라.

40. 우리는 동일한 성령, 신앙, 그리고 소망을 공유하면서
모든 시대, 장소, 인종과 언어에 걸쳐서 하나인 교회가
망가진 세상에서 조각난 공동체가 된 것을 애통해 한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를 위해서 분투하면서
용기와 지혜를 주실 것을 기도한다.
우리의 교만과 무분별이
하나님의 가족의 일치를 해칠 때에
우리는 용서를 구한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부서진 조각들을 모아서
자신의 구원 사역을 수행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주님께서 지금도 기쁨으로 우리를 축복하시며
새 성도들을 보내시며
놀라운 교회 일치의 증거들로 복주심을 보면서
우리는 그 경이로움에 놀란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성도들의 하나됨을
추구하고 드러내는 일에 헌신한다.
그리고 신앙으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는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요한복음 17:20-23과 에베소서 2:11-22, 4:1-16에서 교회의 일치를 살펴보라.

41. 교회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가지고
모든 이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알고 믿도록 하는
사명으로 보냄을 받았다.
교회는 또한 회개하고 믿는 모든 이들의 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되고 새 생명을 얻는다는 확신을
모든 이에게 선포하도록 보냄을 받았다.
성령께서는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이웃과 세상의 삶에서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주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길잃은 자를 환대하며, 헐벗은 자를 입히며,
아픈 자를 돌보며, 갇힌 자를 풀어주면서
하나님의 사명으로 살 것을 요구하신다.
이러한 사명이 바로 우리 자신들의 소명이기에
우리는 이 사역을 소수의 사람들에게 맡겼던 것을 회개한다.

마태복음 28:18-20, 누가복음 14:45-49, 그리고 요한복음 17:18에서 하나님의 사역 에 동참하는 우리의 소명에 대해서, 마태복음 24:14와 사도행전 13:1-3에서 우리 의 소명이 우리 이웃을 넘어서까지 연장된다는 것을, 마태복음 25:31-46과 누가 복음 4:18-19에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것에 대하여, 그리고 요한복음 20:21 에서 성도됨의 가장 중심되는 요소가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임을 살펴보라.

42.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서
여러 헛된 이름으로 행복과 평화가 약속되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선택에 직면한 세상에서
우리는, 다른 구원의 길들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련하여,
구원의 방편이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음을 증거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세상에 화평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자비하심으로
온 창조세계를 사랑하신다.

요한복음 14:6과 사도행전 4:12에서 자신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그리스도의 주장을, 마태복음 9:36-38과 요한복음 3:16에서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을 살펴보라.

43.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세상 모든 곳에서
세상에 안주하지 않으면서
어둠 속의 빛으로
부패한 세상의 소금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다.

빌립보서 2:9-11, 골로새서 1:15-20과 요한계시록 11:15에서 온 세상에 미치는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그리고 마태복음 5:13-16과 로마서 12:1-2에서 성도의 소명이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빛과 소금으로 섬기는 것임을 살펴 보라.

44. 생명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창조주를 경외함으로
이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아
이 생명의 선물을 해치거나 오용하거나 축소시키는 모든 것들,
낙태, 오염, 폭식,
중독과 기타 어리석은 모험들을
경계하고 거부한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고귀한 책임이기 때문에
생명이 태내에 자라고 있거나
장애를 가지거나 병에 걸렸을 때에
또는 생명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렀을 때와 같이
특별하게 취약할 때에
우리는 모든 생명을 경외함과 존중함으로 대한다.
생명을 좌지우지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이 이르렀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신앙 공동체의 지혜를 구한다.

신명기 5:17, 시편 104:14-30과 139:14-16에서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을, 그리고 고린도전서 6:19-20에서 우리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살펴보라.

45. 하나님께서 남성과 여성 모두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으므로
우리는 성을 과시하거나 오용하지 말아야 하며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의 할 일과 능력이 다를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소명을
우리의 문화의 패턴과 기대치에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타락한 세상에서 성은 무질서한 혼란에 빠져서
그 결과로 상처, 오용, 포르노그래피와 외로움이 나타난다.
그러나 새롭게 하시는그리스도의 역사는 질서와 치유에 대한 소망을
주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자비로운 도움의 공동체를 제공한다.

창세기 1:26-27과 갈라디아서 3:27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음을, 그리고 로마서 1:24과 고린도전서 6:15-20에서 죄의 결과로 무질서해진 성을 살펴보라.

46. 우리는 크리스챤 공동체에서 함께 그리스도를 섬기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우리 중에서 어떤 이는 잠정적으로 또는
일생동안 미혼자로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사랑으로 봉사한다. 우리 중에서 어떤 이는 일생동안
충실한 기혼자로서 동일하게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여 주님의
나라를 세우고 주님을 따라 사는 삶을 가르치고 본을 보임으로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게하고
그들의 은사를 봉사하는 데에 기쁘게 사용하도록 가르친다.
친구 관계에서 그리고 가족의 삶에서,
결혼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부모이거나 자녀이거나,
우리는 서로에게 하나님의 언약의 사랑을 반영한다.
우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진 이혼과
이기적인 개인주의를 개탄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다.

고린도전서 7장에서 미혼과 결혼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살펴보라. 신명기 6:4-9, 잠언 22:6과 에베소서 6:1-4에서 주님을 따라 사는 삶을 가르치고 본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살펴보라. 마태복음 19:1-12과 마가복음 10:1-12 은 이혼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다. 요한복음 13:34-35과 요한 일서 전체는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에게 반영해야 함을 가르친다.

47. 만물을 보존하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면서
우리는 우리 공동체 안에서 건전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후원하며
모든 가르침에서 하나님의 진리가 드러나는
학교와 교육을 육성한다.
모든 학생은
능력과 인종, 그리고 부의 유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들의 은사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명기 6:1-9와 잠언 4:1-9에서 교육을 중요성을, 시편 119:105에서 하나님의 빛이 필요함을, 골로새서 1:17에서 그리스도가 중심된 교육을, 그리고 야고보서 2:1-13
에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함을 살펴보라.

48.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다.
우리는 임금 이상의 것을 위해서 일하며
이익 이상의 것을 위해서 노력하여서
모든 종사자들이 서로 존중함으로
그리고 재물과 기술을 정당하게 사용함으로
우리의 일터를 조성하여야 한다.
우리는 임금과 이익을 얻는 과정에서
인간 삶에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 시대의 국제적인 경제구조에서
우리는 모두가 의미있는 노동에 종사하고
공정한 임금을 지급받기를 요구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관대하신 것을 따라서
우리는 자원함과 기쁨으로
우리의 재물과 시간을 드린다.

창세기 2:15, 출애굽기 20:9, 에베소서 6:5-9,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 3:6-13에서 노동의 위치를, 에스겔서 34장과 야고보서 5:1-5에서 일터에서의 공의에 대해서, 그리고 고린도후서 9장과 데살로니가전서 4:9-12에서 자선에 관해서 살펴보라.

49. 휴식과 여가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우리로 하여금 쉬게 하고 자유롭게 해주며
깨닫고 탐구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일에 파묻혀서
진정으로 쉬는 휴식을 가지지 못하며
인테넷의 가상세계와 그의 유혹이
우리의 여가를 망치고 있음을 고백한다.
창조주 자신께서 휴식을 취하시고 우리에게도 휴식을 주신 것을
서로에게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휴식하고
더욱 순전하게 삶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창세기 2:2-3과 신명기 5:12-15에서 휴식에 관하여, 그리고 빌립보서 4:8-9와 에베소서 4:17-32에서 여가의 활용에 대해서 살펴보라.

50.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감사함으로 받아
자연세계를 돌보고
생명이라는 선물을 존중하면서
우리는 그것의 개발에 참여한다.
우리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므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기술의 개발을 환영한다.
우리는 과학과 의학 기술의 새로운 진보를 접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깊이 숙고하면서
태아의 생명을 존중한다.

창세기 1:28-31과 9:1-7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창조세계를 개발하고 돌볼 권리 와 책임을 주셨음을 기록하고 있다. 욥기 28장에서 인간 기술의 한계와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함을 살펴보라. 디모데전서 4:4-5에서 창조세계의 선함이 지속되는 것과 기도함으로 그것을 사용해야 할 것을 살펴보라.

51. 우리가 자연을 잘못 사용하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에
하천과 토양이 오염되고,
공기가 유독해지고,
일기가 변화하면서
지구가 망가지는
지속적인 손상이 발생했음을 뉘우친다.
이에 우리는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고
그들을 오용과 멸종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헌신한다.
왜냐하면 우리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1:28-29, 7:1-5, 시편 8편, 그리고 로마서 8:18-25는 우리에게 지구를 돌볼 책무가 있음을 가르친다.

52. 우리는 우리 삶에서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한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권세를 세우셨으므로
우리는 그 권세를 존중한다.
우리는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그리스도와 양심에 어긋날 때에는 정부에 저항하면서
정부에 선한 영향을 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우리는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로 인해 감사한다.
동시에 억압 아래 사는 국민들과 함께 가슴 아파하며
그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도록 자유를 얻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로마서 13:1-7은 다스리는 권세를 존중할 것을 가르친다 (베드로전서 2:13-17을 참조). 요한계시록 13장은 잘못된 정부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골로새서 1:16은 권세와 능력이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옴을 가르치고 있다. 에베소서 6:12는 권세와 능력이 악에 의해서 변질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경고한다.

53. 우리는 모든 정부들이
개인, 그룹과 기관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므로
그들 각각이 자기들의 할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의로운 정책을 펼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정부가 어린이와 노인들을
학대와 착취로부터 보호하고
가난한 자와 억압받는 자들에게 공의를 실천하며
언론, 노동, 예배와 집회를 위한 자유를
장려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도 그 사명에 헌신한다.

모든 선지서와 시편 72편은 정부가 공의로 다스려야 할 것을 요구하고, 정부가 가난한 이들과 약한 이들을 어떻게 대하는 지가 그 사회의 공의로움의 척도가 됨을 가르치고 있다.

54. 우리는 평화의 왕을 따라서
화합과 질서를 촉진하고
망가진 세상을 회복시키는
평화를 이루는 자로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우리의 정부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의로운 관계들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전세계와 우리 사회에
무기가 확산되어
위험이 늘어나고 그들로 인해 발생하는 두려움을 한탄한다.
우리는 모든 나라들이 무기를
정의와 자유를 방어하기에 필요한 양으로 제한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세상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우리는 평화의 길을 갈 것을 선서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확실한 보호자이시다.

이사야서 2:1-4는 평화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 5:9에서 예수께서는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신다.

55.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대항하는 모든 세력이
굴복할 것을 믿기 때문에
새 창조에 대한 우리의 소망을
인간의 능력에 두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는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주님께서 다스리실 것이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베드로전서 1:3-12, 베드로후서 3:3-13, 데살로니가전서 4:13-5:11, 그리고 요한 계시록 11:15에서 소망에 대해서 살펴보라.

56. 우리는 우리의 몸이 부활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완전히 씻기시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그 날이 올 것을 고대한다.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이나 한탄이나
울부짓음이나 고통이 없는,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의 빛이 되시는
새 창조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마태복음 24장, 사도행전 1:10-11, 데살로니가전서 4:13-5:11, 그리고 요한계시록 19:11-16 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에 대해서 살펴보라. 고린도전서 15장은 몸의 부활에 대해서 언급한다. 요한계시록 21:4는 눈물을 씻어주심에 대해서, 그리고 요한계시록 21:22-27은 하늘의 빛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57. 그 날이 오면
우리는 희생된 어린 양이며 승리한 왕이신,
공의롭고 자비로우신 우리 구세주를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만날 것이다.
그는 만물을 자신의 뜻에 따라 세우시며
죄악을 심판하고 죄인을 정죄하실 것이다.
우리가 두려움 없이 그 날을 맞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심판주가 자신의 흘리신 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
우리의 구세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오심을 고대하며,
친절한 행동과 충성과 사랑으로 매일의 삶을 그 분께 헌신하면서,
그리고 우리의 죄악된 행위와 슬픔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목적
안에 사용하실 것을 알고 확신있게 살아갈 수 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5장은 그리스도를 사자와 양으로 묘사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9:1-10 에서 주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에 대해서 살펴보라. 요한계시록 7:9-17에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공표된 수많은 군중이 묘사되어 있다. 로마서 8:28-39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 안에 통합하심을 살펴보라.

58. 온 창조세계와 함께 우리는 노래 부를 것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의 나라로 삼으셨으며,
우리는 이 땅 위에 다스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만물 안에 충만하실 것이며,
의로움과 평화가 번성하며,
모든 만물이 새롭게 될 것이며,
드디어 모든 사람이 우리의 세상이 하나님의 것인 줄 알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출애굽기 19:5-6, 이사야서 40장, 베드로전서 2:9-10, 그리고 요한계시록 4-5장 에서 이 단락에 사용된 상징들을 살펴보라.